Aelia 2023. 2. 5. 12:14

튤립 구근을 살 때 라넌큘러스도 함께 살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, 발아가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고 해서 구입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기회가 생겼다.

무려 꽃을 피운 라넌큘러스 화분을 저렴하게 파는 것을
발견한 것이다.

선명한 핫핑크. 가슴이 두근두근🥰

빨강, 노랑, 주황 여러색이 있었지만
핑크를 집어들었다.

토은 토분에 심은 라넌큘러스

집에 와서 예쁜 분에 옮겨심고
농약을 치라는 반려의 말에 빅카드를 희석해 관수했다.

아래쪽에 꽃망울이 영글고 있던데, 예쁘게 피워주면 좋겠네.

여름을 잘 나준다면 더 깊은 화분을 구해서
키워봐야겠다.